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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부부 생활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때 박미선은 심진화에게 "하고 싶은 일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심진화는 "제가 살면서 했던 일 중에 유일하게 성취감을 못 느낀 게 코미디다. 저는 말하는게 즐겁다. 요새 홈쇼핑과 잘 맞아서 너무 행복하다. 내가 할 수 있다는 분야가 생긴 것 같아서 좋다"고 전했다.
또한 "꿈이 있다면, 부부 생활에 대해서 토크 콘서트를 하고 싶다. 근데 제가 (토크 콘서트를 하고 싶다니까) 다들 '네가 애가 없으니까 그렇게 편하게 살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애가 생기기 전까지 어떻게 하면 부부가 서로 잘 살 수 있는지, 그런 팁 같은 걸 주는 토크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201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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