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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마술 리허설에서 진땀을 흘린다.
하지만 막상 리허설에 들어간 전현무는 광선검으로 풍선을 찌르는 일루션에 연이어 실패하며 진땀을 흘렸다. 이에 이은결은 연습 부족을 지적하며 "제 공연 망칠 거예요?"라 호통쳤고, 영상을 보던 김희철은 "가수들은 이러면 바로 은퇴 해야한다"면서 이은결에게 공감을 보냈다는데. 갑자기 싸해진 분위기 속에서 전현무는 "경위서를 쓰던 15년 전 신입 아나운서 때로 돌아간 것 같다"며 한층 더 긴장한 모습을 엿보여 과연 본 공연에서는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이은결의 일루션 퍼레이드가 펼쳐진 가운데 바로 옆에서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던 전현무조차 "어떻게 하는 거야?"라 어리둥절해했다고 해 안방 1열에서 감상하는 환상적인 마술쇼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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