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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끝난 줄 알았는데, 또 이렇게 벗는 신을…!"
'순수 외모+터프 근육'의 반전 몸매 그냥 나온 게 아니었다.
지난 4일 SBS Catch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범택시2'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극중 클럽 '블랙썬'에 위장 취업하기 위해 전과자 출신의 근육질 남으로 위장한 이제훈의 모습이 담겼다.
문신 가득한 팔을 다 드러낸 채 격렬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보여야했기에 이제훈은 촬영에 앞서 더 근육을 키우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 그는 "1회 때 끝난 줄 알았는데 작가님이 또 이렇게 벗는 신을 만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는 엄살일 뿐. 원래도 스위트한 얼굴과 달리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이제훈은 이 장면에서 압도적으로 터프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모범택시2'는 클럽 '블랙썬'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마약과 성범죄에 접근하는 주인공 이제훈(도기 역)의 활약상을 그리면서 이미 시청률 20%를 넘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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