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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이 논란으로 시작해 초호화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일단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웨딩홀은 수용 인원 1494명으로 알려진 대규모 식장, 해당 식장을 모두 생화로 장식하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대형 공간이니만큼 생화로 모두 채우는 비용 또한 수천만원대 견적이 가능하다.
이다인의 초대형 티아라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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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건너온 초대형 지인 선물 티아라 뿐 아니라 드레스계의 에르메스급 초호화 웨딩드레스도 화제를 더하고 있다.
이다인은 시상식 당일에 드레스만 3벌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1부 본식과 2부 피로연으로 총 두 벌의 드레스를 입는데, 이다인은 달랐다. 신부 대기실에서 한 벌, 본식에서 한 벌, 피로연에서 한 벌까지, 3부로 나누어 각기 다른 드레스를 입었다.
이다인은 파니아 토네, 뮤제 바이 베르타, 럭스 엘리자베스 등 디자이너 브랜드 웨딩드레스 세 벌을 바꿔 입으며 미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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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데뷔로 오랜 기간 정상급 스타로 활동해온 이승기와 처가댁인 중견 탤런트 견미리의 인맥이 합세하자 방송 연예계 주요 스타들이 모두 속속 참여했다.
강호동, 이경규, 이수근, 이순재, 유연석, 한효주, 이동휘, 아스트로 차은우, 비투비 육성재, 세븐틴의 죠수아, 호시, 슈퍼주니어의 규현, 은혁, 시원, 희철, FT아일랜드 이홍기, 박재범, 나영석PD 등 분야와 나이를 넘나드는 수많은 스타가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고, 유재석과 이수근이 결혼식의 1, 2부 사회를, 이적이 축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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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하객들도 화제를 모았다. 신부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는 올핑크 정장으로 신부만큼 눈에 띄는 비주얼로 민폐하객으로 떠올랐고, 얼굴 천재 차은우는 등장만으로 민폐 하객이라며 웃음이 오갔다. 이유비는 결혼식 이후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는 SNS 글로 다시 한번 이다인의 결혼을 축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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