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정숙 재산이 50억? 거짓말 같아"…광수 작심폭로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10기 광수(이하 가명)가 정숙의 재력 어필이 거짓같다고 폭로했다.

10일 10기 영식의 채널에는 '이젠 밝힐 수 있다! 나는솔로 10기 광수X영식 폭로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식은 광수와 10기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광수가 첫인상 투표에서 정숙의 선택을 받은 걸 언급, 당시 기분을 물었다. 광수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내 타겟이 아니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영식이 "차를 타고 가면서 재밌는 얘기는 안 했나"라고 묻자 광수는 "대화가 끊겨서 계속 머리를 굴렸다. 힘든 소개팅 같았다"라고 떠올렸다.

영식이 "두 사람이 계속 함께하는 상황이어서 잘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자 광수는 "별로 없었다. (정숙이 방송에서) 재산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나. 나랑 대화할 때도 재산을 얘기했다. 50억 원이라고 하진 않고 약간 재력 어필을 했다. 술자리에서도 재력을 어필했는데, 그 멘트들이 조금씩 다르더라. 진실은 모르지만 첫날부터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자기 얘기는 까먹는다"고 설명했다. 또 "말의 앞뒤가 안 맞을 수 있는데 일부 발언이 앞뒤가 안 맞았다. 난 기억력이 좋다. 그런 멘트를 몇 개 보고 그 어디쯤엔가 진실이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광수의 폭로에 영식은 "거기까지"라며 급히 대화 방향을 바꿨다.

한편 광수, 영식, 정숙은 ENA PLAY,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정숙은 자기소개 당시 스스로를 '50억 자산가'로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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