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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와 관련 신예은과 려운이 온몸을 내던져 지키는 '와락 보호 투샷'으로 서로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예고한다. 극 중 윤단오가 위기에 처하자 강산이 출동한 상황. 부영각에서 일하던 윤단오는 진상을 부리던 손님이 갑자기 손을 잡자 당황한다. 그때 부영각에 있던 강산이 달려가 손님의 팔을 꺾고 내동댕이치며 원샷원킬 참교육을 시전한다.
이어 진상 손님의 난동이 거세지자, 윤단오는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강산의 팔목을 잡아 말리고, 강산 역시 윤단오를 따뜻하게 바라보며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폭주한 진상 손님은 강산을 향해 공격을 가하고, 강산은 자신의 몸으로 윤단오를 완전히 감싸 안아 보호하는 것. 그리고 이 광경을 지켜본 반야(황보름별)는 표정이 굳어져 불길함을 고조시킨다. 과연 로맨틱한 기운이 넘실대는 윤단오와 강산의 투샷이 두 사람의 로맨스에 새로운 활로를 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신예은과 려운은 자신의 에너지를 작품에 모두 쏟아내는 열정 넘치는 배우"라는 극찬과 함께 "11일(오늘) 방송되는 8회에서는 윤단오와 강산이 막강한 카타르시스와 절절한 감정을 선물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