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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르세라핌(LE SSERAFIM)이 2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을 예고했다.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UNFORGIVEN'은 지난 10일 기준 선주문량 103만 장을 넘겼다. 이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3일부터 일주일간 국내외 선주문량을 집계한 수치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2집 'ANTIFRAGILE'으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 데뷔 1년도 안 돼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선주문량의 추세를 볼 때 르세라핌의 두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 시점은 전작보다 훨씬 앞당겨질 전망이다. 특히 이들의 첫 정규 앨범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UNFORGIVEN'은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앨범이다. 다섯 멤버는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음악을 선보이며 오직 르세라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5월 1일 음원이 공개되며 음반은 다음날인 2일 발매된다. 지난 10일 공개된 앨범 트레일러 'LE SSERAFIM (르세라핌) UNFORGIVEN TRAILER 'Burn the Bridge''는 11일 오전 6시 기준 약 22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