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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이하 '에이스메이커')가 콘텐츠 제작사 에이스메이커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전교학생회 선거를 통해 학생들의 희로애락을 그려내 전에 없던 학원물을 예고하는 '러닝메이트'에는 신예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신선함을 증폭시킬 전망이다.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 출연해 풋풋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윤현수, MBC 드라마 '트레이서'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이정식, 영화 '룸 쉐어링'으로 제4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은 최우성을 비롯해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 옥진욱, 윤도건 등이 학생으로 변신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스메이커는 콘텐츠 제작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영화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에이스메이커는 '마녀' 시리즈, '신세계'로 흥행 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폭군(暴君)'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시나리오상을 수상해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안국진 감독의 차기작 '댓글부대'의 투자배급을 연이어 결정지으며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