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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생애 첫 소개팅 상대인 김유리 씨의 '읽씹'사태에 대해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이상민♥소개팅녀 설정일까? 절친 서장훈이 찐으로 분노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어 "이들은 이상민이 너무 좋은 사람이란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을 밀어주려고, 어떻게든 잘 되게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정작 이상민은 굉장히 심적으로 부담이 있는 상태여서 지금 약간 답보상태에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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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14일 동안 답장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강박의 일종이다. 본인이 내세울 거 없이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고, 빚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누군가와 썸 이상의 관계가 이어진 지는 8~9년이 됐는데 소개팅 자체로는 난생처음"이라며 "일만 계속해왔고 루틴대로만 살았기 때문에 '답장을 보내도 되나' 이런 생각을 한 것 같다. 김유리 씨에 대한 마음은 분명히 있지만, 자신도 그동안 쌓여왔던 스트레스와 자존감 이런 게 복합적으로 작용이 되면서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이상민과 소개팅한 김유리 씨는 1985년생에 제약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상민에게는 12세 연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