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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는 18일 병역 의무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앞서 빅히트 뮤직은 지난 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의 육군 현역병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제이홉 역시 지난 8일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 입대가 머지않았음을 알렸다.
지난달 16일에는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루 빨리 다녀와서 여러분에게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맞지 않을까. 잘 적응할 수 있겠지'라는 걱정도 다가오면서 다녀와서는 어떤 계획,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도 든다. 군대 있는 시간 동안 목표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늙지 않고 오기다"라고 입대를 앞둔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른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다. 다만 슈가는 지난해 말 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에서 현역병이 아닌 사회복무요원 판정받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