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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민우혁이 연기하는 '로이킴'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정여랑 극본, 김대진 김정욱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대진 감독,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이 참석했다.
이에 민우혁은 "저도 로이킴 씨를 좋아한다. 그분의 이미지와 그런 식으로 표현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그 로이킴과 이 로이킴과 잘 어울리긴 하더라. 잘 어울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코미디. 가족이 전부였던 평범한 주부에서 '왕년'에 잘나가던 닥터 차정숙으로 각성한 '정숙'치 못한 스캔들이 유쾌한 웃음과 현실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닥터 차정숙'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