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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탁재훈이 신정환과의 불화설에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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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12일 신정환은 인터넷 개인 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컨츄리꼬꼬가 언제부터 약간 팀워크가 흐트러졌냐면 재훈이 형이 갑자기 여자를 한 명 데려오더니 인사를 시킬 때였다. 이후 신문을 봤는데 갑자기 '탁재훈 결혼'이 떴고, 내 기억으로는 3~4개월 만났는데 결혼 발표를 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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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신정환은 수익배분에 대해 서는 사과했다. 그는 "재훈이 형이 노래도 많이 하고 얼굴이 잘생겨서 인기를 얻었다. 난 그냥 랩만 했기 때문에 수익배분 이야기를 할 만하다"라며 "집에 가면 부모님이 '왜 너는 노래를 안 하냐'라고 하시더라. 그게 신경이 쓰여서 자꾸 추임새를 넣게 됐다. 재훈이 형 삑사리나 그런 거를 어떻게 보면 내가 도와준 거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탁재훈과 신정환은 1998년 컨츄리꼬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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