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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손석구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았다.
유학파 '미대 오빠' 손석구는 "중학교 2학년 끝나고 유학을 갔다. 시카고 예술대학에 입학했다"면서 순식간에 식객의 특징을 잡더니 뚝딱 캐리커처를 완성해 식객 허영만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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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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