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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2'에 특별출연한 배우 남궁민에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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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남궁민이) 원래는 11~14화 블랙썬 에피소드에 출연하기로 했는데, 그것보다는 '천원짜리 변호사' 천지훈으로 나오면 더 재밌을 것 같았다. 이걸 보고 SBS에서 그려지는 드라마끼리 세계관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며 "너무 죄송했던 건 형이 신혼여행을 가셨는데, 대사가 너무 많아서 대본을 가지고 가셨더라. 저는 리액션만 해서 너무 죄송했는데 현장에서 형이 긴 대사를 한 번에 멋지게 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면서 봤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