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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패밀리' 장혁이 아슬아슬한 이중생활로 장나라와 위기를 맞았다.
권도훈은 8년 전 강유라의 생일부터 딸 권민서(신수아 분)의 돌잔치 등 가족 행사 마다 오부장을 핑계로 연이어 불참했다.
권도훈을 두고 홀로 태국 여행을 마친 강유라. 귀국행 비행기에서 강유라는 심한 난기류에도 홀로 평온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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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인 와중에 가임기라는 알림이 울렸다. 두 사람은 가임기 때는 무조건 뜨거운 밤을 보내기로 약속했던 바. 권도훈은 싸늘한 강유라에게 "오늘 와인 마시는 날이야. 약속은 지키자"고 문자를 보냈다.
권도훈의 구애에 강유라는 가임기가 끝날 때까지 잠시 휴전하자며, 시어머니 제사에 늦지 말라며 기회를 줬다. 강유라에게 빌고 빈 권도훈은 국제조직원을 잡으러 갔다. 그러나 저격 대상이 딸이 있다는 걸 안 권도훈은 그대로 돌아갔다.
강유라와 가족들은 제사 준비를 모두 마쳤지만 권도훈은 연락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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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라의 문자에 오천련(채정안 분) 부장이 꽃을 들고 집으로 찾아왔다. 문이 열린 사이 배달원으로 위장한 누군가 기습했고 오천련은 문을 닫고 배달원과 싸웠다.
이를 눈치채지 못한 강유라는 "오부장 제가 불렀다. 부장님하고 얘기 좀 하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냐. 모셔와라"라고 선언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