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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아버지를 향한 편지를 공개했다.
끝으로 추성훈은 "앞으로 인생도 아버지가 알려주신 대로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온다면 꼭 힘든 길을 선택해라! 그것이 성공하는 길이다! 그 말씀을 가슴에 새겨놓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다음에 만났을 때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골프를 같이하고 함께 술 마시고 싶네요"라고 마무리 했다.
추성훈은 아버지를 향한 글과 함께 여행을 다녔던 모습과 어린 시절 아버지와 찍었던 사진까지 함께 공개해 팬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어 소속사는 "추성훈은 한국에서 소식을 접하자마자 일본으로 향했다"며 "장례는 가족 및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