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박해일이 강릉 등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일은 강릉 산불 직후 희망브리지에 기부하였으나, 기부 사실이 대중에게 알리는 것을 조심스러워하다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희망브리지의 보도 요청에 응하게 되었다고 한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2019년 강원 산불과 2020년 코로나19에 이어 이번 산불까지 재난 때마다 기부에 참여해준 박해일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금도 대피소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