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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X박스는 액션 전략 게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Minecraft Legends)'가 공식 출시됐다고 19일 밝혔다.
모장 스튜디오와 블랙버드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새로운 액션 전략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무성한 바이옴과 풍부한 자원이 가득한 땅을 탐험하고 영웅이 돼 오버월드(Overworld)의 주민들과 연합해 피글린의 침략에 맞서게 된다. 단순히 싸우는 것이 아닌 새로운 친구들을 소환하고 피글린과의 전투에서 이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되며, 매 플레이마다 고유의 맵이 생성돼 매번 새로운 오버월드를 경험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의 스토리는 '캠페인 모드'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혼자 또는 최대 3명의 친구와 '코옵 모드'로 함께 즐길 수 있다. 코옵 모드에서는 다른 플레이어와 동일한 자원을 공유하지만, 수집과 건설을 위한 알레이는 각자 소유한다. 친구들에 맞서 치열한 싸움을 펼칠 수 있는 'PvP 모드' 또한 제공돼 공개 매치 게임에서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으로 나눠 플레이할 수 있다. 전략을 통해 적의 기지를 파괴하는 동시에 자신의 기지를 지켜야 하며, 상대 기지를 먼저 파괴하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이밖에 월간 도전 과제인 '로스트 레전드(Lost Legends)'를 통해 게임을 좀 더 경험할 수 있다.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다운로드 가능하며, 고유의 시나리오에서 자신의 스킬을 시험하고 코옵 모드로 최대 3명의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