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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대한민국 비상사태, 귀국 비행기 탑승 일보 직전...32강 확률 겨우 17%, 남은 경우의 수 모두 이뤄져야

입력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 홍명보 감독이 질문을 듣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4/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 홍명보 감독이 질문을 듣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4/

[스포츠조선 감대식 기자]이제 대한민국을 위한 모든 경우의 수가 그대로 이뤄져야 한다.

크로아티아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가나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L조 3차전에서 2대1로 이겼다. 2승1패가 된 크로아티아는 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가나는 1승1무1패로 3위에 자리했다. 1위는 승점 7점의 잉글랜드였다.

홍명보호가 채워야 하는 경우의 수가 또 하나 사라졌다. 한국이 32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가나가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가나가 승리했을 경우, 크로아티아가 승점 3점으로 한국과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밀릴 수 있었지만 크로아티아가 승리하면서 희망이 또 하나 사라졌다.

26일 진행된 모든 일정에서 한국을 도울 수 있는 경우의 수가 하나도 실현되지 못했다. 90% 이상으로 예측됐던 대한민국의 32강 확률은 50%대로 추락했다. 27일 조별리그 일정에서 한국을 도운 나라는 스페인뿐이었다. 이라크는 세네갈에 0대5로 패배했으며 이집트가 이란을 제압하지 못하면서 한국은 8등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조 3위 랭킹에서 8등으로 추락했다.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 홍명보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4/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 홍명보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4/

가나가 크로아티아를 제압하지 못하면서 이제 남은 경우의 수 2개 중 2개가 모두 이뤄져야 한다.

현재 진행 중인 K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이 무승부로 끝나야 한다. 혹은 우즈베키스탄이 승리하되 6골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안된다. 가능성이 없는 경우의 수는 아니다. 만약 우리가 원하는 결과로 끝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그대로 귀국 비행기를 준비하면 된다.

K조 경우의 수가 이뤄지면 J조의 상황도 봐야 한다. 오스트리아와 알제리의 경기에서 오스트리아가 승리하거나 알제리가 2점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된다. 이 역시 어려운 경우의 수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희망이 남아있다.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 홍명보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4/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 홍명보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4/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이제 겨우 17.84%에 불과하다.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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