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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입원한 팬 울린 깜짝 병문안..병원서 공연까지 "처음 드리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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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입원한 팬 울린 깜짝 병문안..병원서 공연까지 "처음 드리는 선물"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송가인이 수술 후 입원 중인 오랜 팬을 위해 병원을 깜짝 방문해 감동을 안겼다.

지난 22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내가 입원한 병원에 송가인이? 찐팬을 위해 기습 병문안 간 송가인!! 눈물 터진 팬을 위한 노래 열창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가인은 행사마다 빠짐없이 찾아와 응원해 주던 오랜 팬이 무릎 수술을 받고 전주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병문안에 나섰다.

송가인은 "병원에 입원한 사진을 보고 인스타그램으로 메시지도 주고받았는데 이제는 수술 잘 받고 재활 훈련 중이라고 해서 깜짝 카메라를 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팬이 올린 사진을 보고 직접 병원을 찾아내 방문한 송가인은 팬이 진료받으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병실로 들어가 빈 침대에 몸을 숨겼다. 이후 팬이 병실로 돌아오자 제작진은 송가인의 보호자 역할을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송가인, 입원한 팬 울린 깜짝 병문안..병원서 공연까지 "처음 드리는 선물"

이어 송가인은 자신의 노래를 재생했고, 이를 들은 팬은 곧바로 반응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딸이 가수를 꿈꾸는데 트로트를 좋아하고 송가인 팬이다"라고 말하자, 팬은 "반갑다. 나도 송가인을 너무 좋아한다. 전국 콘서트도 다 따라다녔는데 다리를 다쳐 몇 달 동안 못 갔다. 나는 가수님만 보면 눈물이 난다"며 울컥했다.

송가인의 이름만 들어도 눈시울을 붉히던 팬 앞에 마침내 송가인이 모습을 드러냈고, 팬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가인은 팬과 따뜻하게 포옹을 나눈 뒤 준비해 온 과일 바구니를 건네며 "항상 나한테만 주셨는데 내가 드리는 건 처음"이라고 말해 감동을 더 했다.

이어 송가인은 팬은 물론 병원에 입원 중인 다른 환자들을 위해 깜짝 공연까지 펼쳤다. 팬은 "내 평생에 이런 영광이 어디 있겠냐. 좋아할 수밖에 없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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