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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4기 정숙이 남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후 "집에 갈래"를 외쳤다.
다른 여성 출연자가 "연상은 싫다고 그래서"라고 질문하자 정숙은 "그것도 좀 그랬던 것 같고. 나이 알고 나니까 훅 떨어진 게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순자가 "연하를 한 번도 안 만나보셨냐"고 묻자 정숙은 "7살 연하까지 만나봤다. 근데 이런 연하는 아니었다. 뭔가 찌릿찌릿한 연하였다"라며 "근데 지금은 '네가 연하라고?' 이런 연하들 밖에 없잖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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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지막 인터뷰가 공개돼 반전이었다. 마지막날 인터뷰에서 정숙은 "너무 행복하다. 꿈속을 걷는 것 같다. 며칠은 안 깰 것 같다. 너무 좋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