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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치원을 8번이나 강제 퇴소당한 금쪽이가 등장한다.
이어지는 선 공개 영상에서는 학교 수업 중 큰 목소리로 척척 대답하는 초1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집중도 잠시, 곧바로 지루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책상을 발로 밀어버리는 과격한 행동을 한다. 수업 시간에 잘 앉아있는 친구들과 달리, 금쪽이는 "이제 완전히 박살 낼 거야"라는 말과 함께 쓰레받기를 책상에 쿵쿵 박고, 이상한 소리를 내며 교실을 뛰어다닌다. 급기야 교실 밖을 나가 슬라이딩까지 하는데. 금쪽이가 이상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음 영상에서는 복도를 데굴데굴 굴러다니고, 온몸으로 바닥을 휘젓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엎드린 채로 계단을 기어 내려가는 위험천만한 행동마저 서슴지 않는 금쪽이. 수업 시간 도중 뛰쳐나가 돌발 행동을 보이는 금쪽이를 제지하기 위해 교감 선생님까지 나서보지만, 힘차게 발을 구르며 온몸으로 저항하는 금쪽이를 말리기엔 역부족인 상황.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위험한 부상으로 번질까 봐 걱정스러운 탄식을 연신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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