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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자타공인 '버스 덕후' 정우가 귀염지수를 만땅 끌어올리며 아빠 강경준과 신통방통 서울 버스 데이트에 나선다.
랜선 이모들의 이목을 단숨에 빼앗아버린 '강정부자'의 놀라운 파워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런 가운데 정우가 아빠와 알콩달콩 서울 버스 투어 데이트를 하며 눈웃음을 작렬해 귀염지수 만랩에 등극한다.
이날 방송에서 강정부자는 미술 학원 땡땡이에 이은 유치원 땡땡이로 두번째 일탈을 모의하며 장꾸부자의 천진난만한 매력을 폭발시킨다. 엄마 장신영 몰래 서울 버스 투어 데이트에 나선 것. 평소 버스를 최애 장난감으로 꼽는 자타공인 '버스 덕후' 정우의 소원이 이루어진다. 정우는 "유치원보다 아빠랑 노는 게 좋아. 2층 버스 타고 싶어"라며 '밀당 귀재'다운 달콤한 말로 아빠의 마음을 녹인다.
그런가 하면 정우는 네 가족의 추억이 담겨있는 남산 타워를 방문한다. 정우의 태교 여행 장소이자 첫째 정안에게 엄마 아빠의 만남 사실을 알렸던 뜻 깊은 장소인 것. 정우는 엄마 아빠가 찍었던 사진과 똑같은 배경과 포즈로 사진을 남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다. 이어 5세 정우는 사랑의 자물쇠에 깜찍한 소망을 담는다. 정우는 "건강하게 살자~ 서로 사랑하며 살자~"라며 소원마저 사랑스러움을 담아 귀염지수의 절정을 찍었다고 해 기대를 한껏 높인다.
거부할 수 없는 애교 만땅 5세 정우의 아빠와 함께 하는 서울 버스 투어는 오늘 밤 '슈돌'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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