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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문빈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998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유명했던 세븐틴 승관은 문빈의 개인계정을 팔로우했다. 승관은 세븐틴 공식계정과 멤버들의 계정만 팔로우하고 있었는데 비보가 전해진 뒤 문빈의 계정을 추가로 팔로우 하며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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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엠카운트다운' '보이즈 플래닛', MBC M '쇼 챔피언' 등도 고인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엠카운트다운' MC 주헌과 미연은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 "오랜 시간 무대에서 함께 울고 웃었던 동료가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애도를 전한다"고 마음 아파했다. 또 1위에 오른 아이브는 소감을 생략, 앙코르 무대 대신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보이즈 플래닛'은 생방송을 정상진행했으나 애도 자막을 내보냈고, 문빈이 MC를 맡았던 '쇼 챔피언'은 "문빈과 함께한 2년 8개월의 시간 정말 따뜻했고 고마웠다. 함께이기에 행복했던 수많은 계절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당신의 빛나던 열정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뮤직뱅크'는 출근길 이벤트를 하지 않기로 했다.
MBC '아이돌 라디오'는 "'들장미 소년'부터 늘 언제나 빛났던 모습들을 기억합니다. 함께해준 그 모든 소중한 시간이 우리에겐 위로였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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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은 22일 거행되며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