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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28화에는 20년 전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인교진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몰래카메라, 추파남 상황극, '전원일기' 에피소드 방출, 요리까지 다양한 활약으로 전원 하우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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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은 '전원일기'에 인교진이 출연했던 기억이 없다고 낯설어하면서 오히려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아내인 소이현의 안부를 인교진에게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평소 인교진이 아이들에게 만들어줬다며 카레 재료를 가져왔지만, 난생처음 해보는 대용량의 요리에 넋이 나가 대선배들을 위한 점심 대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