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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태환이 산다라박에게 13년 전 받았던 은혜를 갚기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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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애 관련 대화가 오가던 중, 박태환은 "'신랑즈' 박태환-김재중-이규한-김용준 중 괜찮은 사람이 누구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린다. 이에 산다라박은 "일단 OO은 탈락이지~ 상상도 안 될 것 같다"고 밝혀 과연 그가 누구인지와, 산다라박이 이상형으로 꼽은 사람이 누구인지에 궁금증이 폭발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