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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손에 들고 있는 종이는 이혼서류입니다."
이날 이다교X정현석 부부는 임신 도중 아이에게 심각한 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산을 고민했지만, 아이를 끝까지 지켜낸 뒤 건강한 아들을 얻은 사연을 재연드라마로 소개한다. 그러나 아들 신우를 품에 안은 지 6개월째인 현재,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 잔뜩 굳은 얼굴로 등장해 "시작부터 표정이 안 좋다"는 우려를 자아낸다. 서로를 전혀 바라보지 않고 냉랭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부부의 모습에 3MC 박미선-인교진-하하는 "뭐야?"라며 눈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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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