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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블리처스가 '마카레나'로 글로벌 팬들의 흥을 더한다.
블리처스의 새 싱글 '마카레나'는 Y2K 세기말 감성을 블리처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음반으로, 국적, 나이, 성별을 불문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찬 긍정의 메시지와 빵빵 터지는 에너지를 전파하고자 하는 블리처스의 열망이 가득 담겨 있다. 주한은 "로고나 앨범의 컬러풀한 비주얼에서 볼 수 있듯이 긍정 메시지를 전달한다"라고 소개했다.
통통 튀는 스타일링도 눈여겨볼 점이다. 우주는 "광대, 록커, 초식남, 터프가이, 느끼남 등 콘셉트에 맞춰 분장도 했다"고 자랑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장발을 시도한 루탄은 "간지러웠지만 그만큼 애정이 간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진화 역시 "'마카레나'가 시대와 국경을 넘어 사랑을 받았던 노래인 만큼, 저희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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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고유도 언급했다. 루탄은 "고유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개개인이 더 열심히 했다"라는 포부를 전하며 "고유도 이번 컴백에 응원해 줬다. 또 휴식을 잘 취하고 있다. 6명이지만 7명인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고유의 상황을 귀띔하기도 했다.
블리처스가 '마카레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댄스 열풍을 불러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는 "이번 음악방송 1위를 노린다"라며 '마카레나'로 이루고 싶은 성과를 밝혔다. 이어 진화도 "음악방송 출연도 할 예정이고, 최대한 많은 분들과 직접적으로 만나서 노력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며 향후 계획을 짚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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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