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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를 찾은 김숙이 윤정수와 재회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에 신경이 쓰인 이대형이 윤정수쪽을 노려보자 윤정수는 "가게에 오소리가 한 마리가 있어"라면서 "왜 이렇게 째려봐요?"라 견제에 나섰고 급기야 두 사람은 서전트 점프 대결까지 펼쳤다.
그런 가운데 김숙의 마음이 이미 이대형 쪽으로 기운 것을 확인한 윤정수가 "나한테는 미용실 차려준다고 했었다"는 등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가자 당황한 김숙은 라디오 방송 시간이 되었다면서 윤정수를 먼저 보내려 했고 방송 스태프에게 줄 햄버거까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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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 및 전국 시청률 6.7%(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고 특히, 사부 이연복으로부터 질기다는 평을 들은 참돔직화구이를 정지선이 직원에게 먹어보라고 건넨 순간 10.4%(수도권 기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