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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음주운전 물의로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문빈을 추모했다.
김새론과 문빈은 과거 판타지오에서 같은 소속사 식구로 지냈었다. 김새론은 문빈, 차은우와 2015년 판타지오가 제작한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에서 삼각관계 로맨스를 연기하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문빈과 친구였다는 김새론은 고인을 조용히 추모하기 위해 프로필 사진을 민들레 꽃 사진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문빈은 2016년 그룹 아스트로의 메인 댄서와 서브 보컬을 맡아 가요계에 데뷔했다. 여동생 문수아도 걸그룹 '빌리'로 데뷔해 가요계 남매 아이돌로도 주목받았다. 문빈은 올해 1월 같은 그룹 멤버 '산하'와 함께 2인조 유닛 그룹 '문빈&산하'를 결성, 미니3집 '인센스'를 발매했고, 당시 "우리 음악을 향에 비유해 이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모두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는 마음 담았다"고 했다. 이 앨범을 기점으로 올 초부터 세계 각지 팬들을 만나는 팬 콘서트를 진행했고, 오는 22일 마카오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