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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라미란이 제목의 의미를 짚었다.
전작에서 엄마를 많이 맡은 만큼, '나쁜엄마' 엄마 역할에 대한 차별점도 궁금증도 생긴다. 라미란은 "세상에 엄마들은 다 다르고 나쁘다. 그리고 사랑한다"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이어 "엄마라는 이름은 자식들에게 불러진다. 자식이 나쁜 엄마라고 하면 나쁜 엄마인 것 같다. 감독님도 말씀하셨지만 스스로도 좋지 않은 나쁜 엄마다, 부족하다라고 느끼시는데 안 그러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 "오히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아이들에게는 부담이 되고 안 좋을 수 있을 것 같다. 저도 엄마가 됐지만 아직 잘 모르겠다. 우리 아이가 좋은 엄마라고 하면, 좋은 엄마겠다. 그래도 저는 그런 편이다"라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