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윤승아가 출산을 앞두고 랜선 집들이를 했다.
신발장부터 드레스룸까지 잘 정돈된 모습에 윤승아는 "정리 업체를 통해서 한 번에 정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 번쯤은 쓰시기를 강추한다. 가격이 엄청 싸진 않아서 1년에 한 번정도"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젬마(태명) 방을 공개했다. "임신하고 제일 먼저 선물 받은 토끼다. 토끼해라 토끼 선물을 많이 받았다"라며 토끼 인형과 소품, 이외에도 육아에 필요한 공기청정기, 트롤리 등이 있다. 그는 "최대한 미니멀하게 꾸미려고 한다. 가장 많은 가전이랑 많이 바뀌는 가구가 들어갈 테니까 방이 가득 찰 것 같아서 최소한으로 꾸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거실에서 이어진 발코니에 앉은 윤승아는 "저는 이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든다. 아직 해본 적은 없지만 여기서 오빠랑 아침을 먹어도 좋을 것 같다"며 "제가 좋아하는 공간이라서 그런지 잠깐 나갔다 온 사이에 오빠가 정리를 해놨다. 고맙다"고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윤승아는 "이사 온 지 4~5일밖에 안 돼서 정리가 안 된 부분들이 있다. 아직 채워주지 못했다. 다시 들어오니까 좋다. 워낙 오래 살았고 좋아하는 동네이기도 해서 이제 진짜 집에 들어온 느낌이다"라며 ""밤비(반려견)가 첫 번째 달에 심한 고비가 왔다.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실 정도로 아팠는데 기적적으로 많이 완화됐다. 심각했던 염증들이 사라져서 같이 들어올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 집에 왔을 때 정리 안 됐는데도 너무 좋더라. 젬마(태명)가 한 달 반, 두 달 뒤면 태어나는데 밤비가 젬마를 꼭 봤으면 좋겠다. 같이 있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설렌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윤승아는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