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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노머니 노아트'의 MC 전현무가 "내 인생의 '흑'은 KBS에 있을 때"라며, '대상 연예인'의 흑역사를 깜짝 고백한다.
11일 밤 9시 50분 방송하는 8회에서는 버려진 사물로 시대를 관찰하는 작가 김동진, 세상을 가장 단순하게 보는 작가 김상희, 명화를 재해석하는 작가 황정빈, 세상의 불만을 그리는 작가 채정완이 도전 작가로 출연한다.이들은 '흑과 백'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 밝음과 어두움을 각자의 화풍으로 녹여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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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의 '라이브 드로잉 쇼' 주제 발표자로는 댄스팀 프라우드먼이 깜짝 등장한다. 프라우드먼은 '흑과 백' 특집에 걸맞게 강렬한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안무에 숨겨진 깊은 의미를 설명해 뜨거운 박수를 받는다. 과연 프라우드먼에게서 영감을 받은 4인의 작가가 '흑과 백'을 어떻게 20분 만에 '라이브 드로잉 쇼'에서 표현해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