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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62세 최화정이 17년째 같은 허리사이즈를 유지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식초 탄 물+양배추+요거트 바크'의 아침 식단과 간헐적 단식 덕이다.
이어 '최파타' 측은 "사진 넘겨보시면 예전에 '최파타' 피드에 올렸던 2012년, 2017년 사진. 식상한 표현이지만 진짜 방부제 드셨어요. 어떻게 허리사이즈가 늘 같을까요?"라며 "예전에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범이 엄마로 나왔을 때도 입었던 치마예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최화정은 일명 '애착 치마'를 입고 있다. 2006년 방영된 '거침없이 하이킥' 때부터 지금까지도 애정하는 아이템인 것. '관리 끝판왕' 면모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식초를 탄 따뜻한 물과 양배추, 사과 반 개를 먹은 후 2차로 요거트 바크로 아침을 해결했으며, 간헐적 단식으로 체중 관리를 해왔다.
이날 "왜 살이 안 찌냐"는 PD의 질문에 최화정은 "살찐다. 근데 사실 나만의 비법이 있긴 하다. 난 간헐적 단식을 해서 16시간 안 먹는다. 그러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매일 하는 게 아니다. 작작 해야지 싶을 때는 물만 마신다. 어떤 때는 24시간도 한다. 발등에 불 떨어지면 5일도 해봤다. 그래도 그렇게 살이 많이 빠지지는 않는데 모든 드레스는 맞는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