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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까지 강렬한 액션 누아르를 선보여온 박훈정 감독이 신작 '귀공자'(영화사 금월 제작)로 컴백했다.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자신만의 연출 스타일과 매력적인 캐릭터, 강렬한 액션으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는 한국 영화계 독보적인 '장르영화 마스터' 박훈정 감독이 '귀공자'로 6월 극장가를 찾는다.
'귀공자'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와 마르코의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김선호), 마르코를 집요하게 추격하는 재벌2세 의뢰인 한이사(김강우),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중무장한 '귀공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스토리와 쫓고 쫓기는 스릴 넘치는 추격전, 속도감 있는 액션으로 짜릿한 쾌감과 동시에 손에 땀을 쥐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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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훈정 감독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스태프들은 "파괴력 있는 추격 신이 이번 영화의 가장 큰 화두이자 차이점"(김홍목 촬영감독) "기존 박훈정 감독의 누아르와 다르게 접근한 영화"(모그 음악감독) "이전 작품들과는 변화된 느낌이 분명히 있을 것"(황진모 무술감독) 등 '귀공자'의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해 '장르영화 마스터' 박훈정 감독이 선보이는 추격 액션을 기대케 한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했고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