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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서준맘과 퀸 와사비, 기 센 언니들이 만났다.
이번 10화에서는 가수 겸 DJ 퀸 와사비가 게스트로 출격해 서준맘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주 4회 이상 술을 마시는 남편의 정신을 번쩍 차리게 만들 해장국 레시피를 알려달라는 한 주부 딩구리의 사연을 소개한 서준맘은 "나도 힘들었을 때 주 5~6회 술을 마시던 시절이 있다. 그 때 같이 놀았던 동생이 있다"며 스튜디오에 퀸 와사비를 소환한다.
퀸 와사비는 이상형을 묻는 서준맘에게 '섹뜻한 남자'라고 답하는가 하면, "대파를 크게 써는 것과 얇게 써는 것 중 어느 쪽이 좋냐"는 질문에는 "뭐든 간에 큰 게 좋다"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로 그를 당황하게 만드는 등 거침없는 빨간 맛 토크를 펼친다.
해장에 제격인 시원한 북엇국을 뚝딱 끓여낸 두 사람은 끝내 참지 못하고 소주를 꺼내 술판을 벌이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한다.
서준맘과 퀸 와사비의 화끈한 입담과 역대급 꿀잼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서준맘의 기절요리'는 18일 오후 7시 딩고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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