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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MC그리가 가족과 연애사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MC그리는 결혼관에 대한 남다른 소신도 전했다. MC그리는 "나는 빨리 결혼을 하고 싶다. 100개가 좋아도 1개가 나쁘면 그걸 말하지 않나? 하지만 결혼은 100개가 좋으니까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연애 고수인 MC그리는 "내 기준에서 나는 3가지를 지킨다. 급발진을 안 해야 한다. 밀당을 하라는 거다. 두 번째는 자신감이다. 약속을 잡을 때 '나 이날 시간 되니까 보자'라고 한다. 지금까지 이게 통했다. 세 번째는 '문제 해결보다 감정에 집중하는 것'이다"고 연애 꿀팁을 전했다.
무엇보다 MC그리는 혼인신고서 작성 경험에 대해 "동사무소에 갔더니 혼인신고서가 있더라. 여자친구한테 '우리 한 번 써보자'라 ?다. 제출은 안했다. 지갑에 가지고 다녔다. 둘 다 써서 언제든 낼 수 있게 갖고 다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