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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마동석이 1년 만에 '범죄도시3'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연과 제작, 기획까지 맡은 마동석은 1년 만에 시즌3을 공개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최근 극장가가 많이 어렵지 않나. 저도 극장을 찾는 관객 중 한 명이고 영화 보러 가는 걸 좋아하는데, 관객 수가 줄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범죄도시' 시리즈뿐만 아니라 아직 개봉할 작품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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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시리즈를 8편까지 기획한 이유에 대해서는 "실제 형사들과의 모임에서 들었던 사건만 50여가지다. 그 중에서 액션물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던 게 8편이었다. 총 8편의 작품을 기획하면서 시놉시스도 다 써놨다. 아마 8편까지는 제가 출연할 것 같은데, 또 여러 조합이 탄생할 수도 있다. 아예 외국에서 나가서 찍는 버전이 있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구상을 하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에 관심을 갖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도 있어서 계속 이야기 중이다"고 귀띔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