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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4기에서 옥순의 '2차 오열 사태'가 벌어진다.
이날 옥순은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가 "전 갖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저는 지금 흔들어져 있다. 너무 당황스럽다"며 혼란스러운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어 옥순은 상대의 이야기를 한참 듣더니, "일단 너무 벙쪘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답한다. 그러다 잠시 후 옥순은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해 하염없이 눈물을 쏟더니, 결국 말문을 닫는다.
심지어 옥순은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한 뒤,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늘 밝고 씩씩한 에너지를 발산했던 옥순이 셔터를 닫아버린 듯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숙소 방안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오열 사태'의 전말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옥순의 대혼돈 로맨스 결말과 14기의 최종 선택 현장은 31일(수) 밤 10시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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