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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빵카로드 시즌2' 황제성이 제대로 뿔났다.
좋은 추억을 다시 새기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 찰나, 황제성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의아함을 더했다. 앞서 중국 전통 과자점에서 구매한 목록을 결제를 하느라 늦게 출발한 황제성은 자신을 두고 간 신현준과 박진이에게 "의리 없다, 결제하는 사이에..."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뒤늦게 일행에 합류한 황제성은 "내가 노비냐!"며 제대로 뿔난 모습을 보였지만, 신현준은 한 자리에서 50년 이상 일해온 시계 수리점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아랑곳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빵카로드 시즌2'는 '빵'을 찾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본격 빵 투어 프로그램이다. 빵 마니아라면 한 번은 꼭 먹어보고 싶은 전국의 이색 빵, 오랜 시간 사랑받은 빵, 요즘 뜨는 빵을 소개한다. '빵카로드 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같은 날 밤 9시 SBS 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