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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장근석이 50억에 다나카를 영입했다.
장근석은 "다나카의 평소 업무 지원 환경이 다나카에게 유리한 환경은 아니라고 들었다"고 했고, 다나카는 "사는 것부터 게스트하우스에 살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근석은 "옆에서 보면 너무 안타깝다"면서 "다나카를 저희 회사 소속 1호 연예인으로 모시고 싶다"며 영입을 제안했다. 그러자 다나카는 "이런 거 없냐"면서 가방에서 거액의 계약금을 주는 모습을 선보인 뒤, "사람을 불러놓고 영입하고 싶은데 과자 주면서 계약하자고. 장근석 실망이다"고 해 장근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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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은 "이제는 시계 욕심이 없다. 그 아이들을 정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차고 다녔다. 잘 보관해 두고 있다가 내 자식한테 줄 수도 있고"라고 하자, 다나카는 바로 "아빠"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그때 다나카는 "계약하자"고 했고, 계약서를 쓰는 순간 갑과 을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다나카나는 "계약서에 계약금이 안 들어가는 계약이 있냐"면서 "모두가 다나카 지금 너의 가치는 50억이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장근석은 다나카 영입을 위해 큰 결심을 했고, "다나카한테 50억 주려면 우리 조회 수 몇 나와야 하냐"며 한 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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