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홍김동전' 멤버들이 임원진 회의에 소환됐다.
응원 영상도 있었다. '홍김동전'의 순간순간을 캐리커처로 그려준 팬들의 마음이 전해졌다. "울것 같다"라는 주우재에게 제작진은 "우리도 다 울었다"라 공감했다. 김숙은 "좋은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시청률 높은 프로그램도 했지만 오늘 진짜 행복하다"라 했다.
|
뜻밖의 선물에 PD는 "커피 한 잔씩 하시고 부사장님이 주재하시는 고위직 회의가 지금 열리고 있다"라 해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PD는 "커피 배달 좀 가자"라며 높은 분들이 회의하는 곳에 가자고 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일단 출발한 '홍김동전' 멤버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몸개그를 한 홍진경 덕에 잠시 웃었지만 이내 잔뜩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하필 녹화 전날 방송 시청률이 1.1%였던 것. 멤버들은 모두 숨을 죽이며 회의실로 향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