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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예비사위 원혁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이용식·이수민 부녀가 출연했다.
하지만 바로 "근데 만나보니 괜찮았다"며 180도 달라진 변화를 짚었다. 이용식은 "만나보지 않았을 때는 걱정을 많이 했다. 딸이 얄밉다"라며 이수민을 인형으로 툭 치며 꾸짖으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원혁은 이용식과 이수민이 '뿐이고'로 무대를 꾸민 후 깜짝 등장해 훈훈한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원혁은 "너무 즐겁고 재밌는 무대였지만 제가 없어 2%가 아쉬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용식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차츰 마음을 열고 허락했다. 이 내용이 화제를 모으며 원혁이 2017년 이후 사실상 무직 상태였다는 주장이 주목을 받기도. 최근 원혁은 이용식, 이수민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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