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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진짜가 나타났다!' 류진이 완벽 수트핏을 선보이며 설렘을 유발했다.
희를 잡기 위해 원래 알바비보다 시급을 2배로 주기 시작하면서 첫사랑을 만난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대상은 계획에 없던 주급까지 약속하면서 희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저지른 일에 전전긍긍하면서도 생전 안 하던 곱슬 머리를 피던 대상은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출근해 감췄던 수트핏을 자랑했다.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자랑하던 대상은 자신의 변화보다 15분 늦은 거에만 신경 쓰는 희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계속된 관심을 보였다. 예전처럼 빼 입어 봤는데 어떠냐고 묻던 대상은 멋있다는 희에게 저녁 데이트를 제안하려 했다. 그러나 머리랑 옷 때문에 무려 15분이나 늦었냐며 자신 때문에 오빠가 그런 거면 불편해서 일을 그만둘 것이라는 희의 대답에 대상은 고백도 못하고 차였다며 씁쓸함을 삼켰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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