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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개그맨 이상호가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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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의 예비신부는 1991년생 김자연이다. 김자연은 이상호보다 10살 어린 33살. 헬스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오는 9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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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은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이다. 1년 뒤 그룹 1NB에 합류해 활동했으나 현재는 해체된 상태. 이후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등으로 활동한 그는 2019년 6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미스 비키니 쇼트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가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쌍둥이 개그맨으로 유명한 이상호는 동생 이상민과 함께 2006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상호와 이상민은 KBS2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2020년에는 KBS2 '트롯전국체전' 결선까지 올라 최종 6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이하 이상호 결혼 심경 전문
저 드뎌43살에 결혼합니다. 기사보신분들도 계실테지만 요로케 피드로 다시 알립니당
4년간의 연애끝에 결혼에 골인하네요. 제가 힘들때 항상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던 아내입니다♥
앞으로 잘살라는 응원과 격려부탁드릭니다. 잘 살겠습니다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라분도 저처럼 행복하세요♥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