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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하하버스' 하하와 별이 외국인 손님과의 조우에 '영알못'을 인증, 영어유치원 출신 첫째 드림이를 소환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곧이어 짧은 단어들로 '나이', '출신' 등 호구조사를 하며 마이클과 친해지던 하하와 별은 마이클이 "어디서 휴가를 왔냐"며 문장형 질문을 던지자마자 말문이 막혀버리는 모습. 이때 구세주처럼 다시 등장한 '하하가족 영어 1인자' 드림이는 마이클의 질문에 정확히 답을 하고, 나아가 '하하버스'가 어떤 프로그램인지까지 설명해내며 거리낌없는 프리토킹을 펼친다. 이에 하하는 "드림이 멋있다"라며 입이 귀에 걸리고, 별 역시 "돈 좀 쓰길 잘했다. 엄마 아빠 교육비 지출에 보람을 느낀다"며 뿌듯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영상 말미, 버스 운전자의 이름이 '하하'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손님 마이클은 돌연 화들짝 놀라는 모습. 이에 마이클이 하하의 이름을 듣고 놀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영알못' 하하부부와 '영잘알' 11세 드림, 나아가 첫 외국인 손님 마이클이 만들어낼 케미와 우당탕탕 제주 버스 여행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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