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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화 김동완이 귀촌한 이유를 고백했다.
6년째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는 김동완은 "나이가 많지 않지만 가수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지쳤다. 강박증과 불면증이 심하게 왔는데 지방에 가면 잠을 잘 자더라. 흙냄새를 맡고 새소리 들으면 그랬다. 1년 가평을 오가다가 귀촌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에 고두심은 "몸과 마음이 지쳐 동완이가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불면증 약을 먹었는데 그런 게 필요가 없었다. 신기했던 게 그곳에선 계속 잠을 자게 됐다. 시골 환경이 저를 재우더라. 잠잘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