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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내편하자' 엄지윤이 충격적인 자취방 썰을 풀었다.
과연 MC들이 어디까지 편을 들어줄 수 있는지 테스트를 시작한 한혜진은 절친과 바람이 나 환승한 전 남친에게 기억에 남을 복수를 하고 싶어서 전남친 집 현관에 대변을 본 황당한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랄랄은 "에이 너무 귀엽다"라며 "전 남자친구 친형이랑 결혼을 해야지"라는 '사랑과 전쟁'급 솔루션을 제시했고, 풍자는 한술 더 떠 "매일 가서 싸야한다", "전남친에게 내 건강을 확인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등 기존 상식의 틀을 깨는 역대급 편들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엄지윤이 "대학생이라 돈도 없는데 침대를 버려야했다"면서 이야기를 끝내려 하자 아직 호기심이 충족되지 않은 언니들은 당시 상황을 "그림을 그려서 보내달라"고 요청해 폭소를 자아냈다.
몸풀기 토크부터 아슬아슬하게 수위를 넘나드는 4인의 편들러 MC들이 과연 본 방송에서는 어떤 통각마비맛 케미를 보여줄지 기존 고민 토크쇼의 상식과 한계를 파괴할 '내편하자' 첫 방송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를 수직 상승시킨다.
'내편하자' 첫 방송은 21(수)일부터 U+모바일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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