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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세치혀' 곽정은이 "20대 때 위험한 연애를 한 것 같다"라며 과거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한다.
곽정은은 "오래전에 만난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다"라며 데이트 폭력 피해 경험을 고백한다. 이어 그는 남자가 자신의 집에 찾아오는가 하면, 자신의 입은 의상까지 통제했다고 밝힌다. 곽정은은 당시 데이트 폭력의 시그널이었음에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회상하며 "이 남자는 제 인생 최악의 남자로 기록돼 있다"라고 덧붙인다.
연애 전문 기자 출신인 곽정은은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연애가 아니다"라며 연애보다 더 중요한 '이것'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이것을 탐구하지 않은 채로 다가오는 사람을 덥석 잡으면 나도 모르게 아무나 만나게 된다. 저는 20대 때 상당히 위험한 연애를 한 것 같다"라고 해 이것의 정체를 궁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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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의 '이별 시그널'을 경청하던 '썰 마스터단' 장도연은 20대 초반 썸 타던 시절을 오픈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썸남과 썸 타던 그는 알고 보니 자신이 흡연자 취향이었다고 말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