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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마라톤선수 출신 방송인 이봉주가 난치병 투병 근황을 전했다.
2020년부터 난치병인 '복벽 이상운동증'으로 투병 중인 이봉주는 "지금 몸이 안 좋다. 건강에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는데 한순간에 이렇게 됐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수술이 잘 됐느냐는 물음엔 "수술이 잘 됐으면 이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역술인은 조상을 달래는 굿을 해야 한다고 이봉주에게 조언했고, 이봉주는 "주위에서 굿하라는 얘기 많이 들었다. 그런데 돈이 아까워서 안 한 게 아니라 전 하고싶은데 집에서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라며 아내의 반대가 있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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